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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카드뉴스] 경비아저씨는 에어컨 좀 쐬면 안 되나요?

작성자
eeee
작성일
2024.06.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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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천수
0
조회수
109
내용

아파트 경비원들을 위해 한 주민이 에어컨을 선물했습니다. 누구는 설치를 반대한다며 벽보까지 붙이고, 누구는 감사하다며 직접 선물을 하고, 참 기구한데요. 10년 넘게 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김윤중 씨는 최근 아내와 사별한 자신을 챙겨준 경비원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초소 5곳에 각각 에어컨을 설치했습니다. 김씨가 아내와 사별한 후 집에서 혼자 슬픔에 잠겨있으면 꼭 인터폰이 울렸다고 합니다. 경비아저씨였죠. 집에만 있으면 더 힘들 테니 나와서 함께 좀 걷자고 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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